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렝 들롱 별세 ···그의 외모, 배우가 되어 남겨진 그 이름의 증언 "카챠"

류임현 기자 승인 2024.08.18 16:54 의견 0

항년 88세…자녀들 "투병 끝 자택서 평화롭게 떠나"

'태양은 가득히'로 스타덤…90여편 출연해 세계적 인기

가부끼 극장 방문 당시 일본 여인과 찍은 사진.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 배우 알렝 들롱이 88세의 일기로 타계했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세 자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 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두시에 있는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1957년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의 외모는 카챠의 남겨진 증거가 되었다.
(이후 필자 류임현의 저서를 참고 바란다. 실상 그는 라틴계열에도 더 가까운 듯 보이나, 아무튼 필자는 편차의 스펙트럼을 이루며 실재 그와 닮은 외모의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외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에는 요양 생활을 해왔다.

그의 아들 앙토니는 2022년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나빠질 경우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애도하며 그의 사진 몇 장만 더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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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설적 영화배우 알랭 드롱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Katya is a feminine given name. It is a very popular name in Russia, Ukraine, Bulgaria, Serbia, and North Macedonia. It is a Russian diminutive form of Yekaterina, which is a Russian form of Katherine. The name is sometimes used as an independent given name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In German, Dutch and Scandinavian languages it is spelled Katja. For origin and meaning see also Indian literature for the name Katya-yani/Katyayani, possibly the oldest and therefore the origin of the name Katya. Katya may also refer to:

Κασσιόπεια / Cassiopeia

▷ 카챠(카시아, 카티아)는 대체로 여성 이름이다. 기집애 같은 남자애를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지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이름. 러시아 "예카테리나"-여제의 필이 확-의 애칭이나 작은 예카테리나 등으로도 쓰이는데, 카테리나 (영어식 캐서린)의 러시아칭. 때로 영어권에서는 독립(교회)파 등이 이름으로 쓰고 있다.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안 어권에서는 Katja로 쓰인다. (발음은 비슷.)

기원과 그 의미에 있어 또한 인디안 문학에서의 이름 카챠-야니를 확인 가능하며, 짐작컨 데 가장 오래된, 즉슨 카챠라는 이름의 기원으로도 볼 만 하다.

카챠는 또한 카시오페이아와 같이 거론 되기도 한다.

(카시오페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하는 신족으로, 어원은 ‘말을 잘하는 자’.

헤르메스의 아들 알보스의 딸로, 에티오피아의 왕 케페우스의 아내가 되어 안드로메다의 어머니가 되었으며, 즉슨 페르세우스의 장모.

제우스와 플레이아데스 마이아의 증손녀이며, 오케아니스 플레이오네와 이아페니오니데스 아틀라스의 고손녀이기도 하다.

카시오페아라고 읽는 경우도 많다.

신화에 따르면 카시오페이아는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였으나 자만심과 허영심이 강했으며, 딸 안드로메다의 외모가 세상 최고라고 자랑 자랑 떠벌이고 다니다 바다 종족과 크게 한 판 붙었고 죽네 사네 그 와중에 사위 페르세우스를 얻기는 얻는다.

다만 질투에 눈 먼 자들로 인하여 결국 저주를 받았으며 신족인 이유로 사위 딸과 같이 하늘의 별자리는 되었고 거꾸로 매달리는 형벌을 받았다 등 각종 이설의 신화가 전한다.

어디서나 엄청난 "미모"로 드러나는 이름이 카챠.

글로벌 공통으로 둏아 하는 외모인 모양.



프랑스의 유명한 화가 앙리 마티스(헨리 마티스)도 "카시아"라는 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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