믜디의 여행소개! '허세' 튀르키예옹 문화관광부, 신석기 학술대회 개최···약 1만년 전후 옹들의 현 주장 점검기회

류임현 기자 승인 2024.10.17 15:06 | 최종 수정 2024.10.17 15:08 의견 0

약 1만년 전후 유적이 신석기 최초 지역이면 좋겠다고(?)

...타스ㅣ 테펠러(Taş Tepeler) 프로젝트 진행

12지 타스ㅣ 테펠러 유적지 여전히 발굴중

...다만 약 1만5천년전 "청주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볍씨" 발굴도 자꾸 깜빡하는 옹들의 혼란진행

'허세' 튀르키예옹의 문화관광부는 신석기 시대의 가장 오래된 유적지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괴베클리테페 등이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샨리우르파(şanliurfa)"에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제1회 세계 신석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64개국 487개 기관에서 약 1천명의 학계 전문가가 참가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전 세계 신석기 시대 발달과 그 시기의 복합적인 의미에 대해 고찰하게 된다고 의미를 고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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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베클리테페 유적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제공]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튀르키예 관광진흥개발청(TGA)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신석기 시대 이론을 재검토하고, 특히 정착 생활, 사회적 위계, 정체성, 신념, 그리고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생물 고고학, 연대측정법, 신체 인류학, 지질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도 함께 논의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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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베클리 테페 유적.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제공]

학계에서는 이번 학술대회가 향후 전 세계 신석기 연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탄불 대학교 선사학과 네크미 카룰 교수가 이끄는 '타쉬 테펠러'(돌 무더기 혹은 돌 언덕) 프로젝트는 튀르키예가 신석기 고고학의 주요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샨리우르파 인근 타스시 테펠러 발굴 현장.

타스ㅣ 테펠러 유적지 발굴 프로젝트. (터키관광진흥개발청 TGA)


타쉬 테펠러는 샨리우르파 일대에서 신석기 시대에 대규모 공동체가 거주하며 기념비적 구조물을 세운 지역을 말하며, 이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중이다.

타쉬 테펠러에는 현재 "발굴된" 최고의 인류 신전으로 여겨지고 있는 괴베클리테페(Göbeklitepe)를 포함해 12개 12지의 주요 유적지가 있다.

이중 카라한테페(Karahantepe), 할베트수반(Harbetsuvan), 규르츄테페(Gürcütepe), 쿠루테페시(Kurttepesi), 타스ㅣ리테페(Taşlıtepe), 세페르테페(Sefertepe), 아야나르(Ayanlar), 요그운불츠(Yoğunburç), 사이불츠(Sayburç), ㅋ착막테페(Çakmaktepe) 및 예니마할레(Yenimahalle) 등 약 7곳은 발굴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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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베클리 테페 유적.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제공]

괴베클리테페 유적지 발굴 유물.
공작석 및 흑요석 가공 장신구들이 발굴되었다.

괴베클리테페 유적지 발굴 유물.

참고 대조 사진 및 참고기사 링크

충남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볍씨 발굴 남촌리 기념비.
대체로 한반대 일대의 산성토양 등을 이유로 유물 발굴이 극히 드문 편으로, 요행히 인연 연기의 발현으로 연대측정이 가능한 약 1만5천년전 소로리 볍씨가 발굴되어 글로벌 학계로 보고되어 많은 힌트가 되고 있다.

소로리볍씨 발굴 현장.

참고기사 링크

http://sharimanzu.today/View.aspx?No=3358743#

http://sharimanzu.today/View.aspx?No=2967166#

http://sharimanzu.today/View.aspx?No=339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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