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총리 합의…"5년간 50개 사업 유치·일자리 2만개 창출"
미국 관세 저항 새로운 경제구역 구상 확산
...팜유·천연고무·의료보조등 동남아 구역 경제 최접전지
국경 경계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까지 입장차 최접점의 이슬람 국가(국교) 촉각
말레이시아가 자국 내에 싱가포르와 공동 운영하는 특별경제구역 조성을 공식화했다.
7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글로벌 투자 유치와 물자·인력 이동 활성화를 위한 경제특구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경제특구 면적은 3천500㎢가 넘는다. 싱가포르 면적의 4배 이상이다.
양국은 경제특구에 제조·물류·관광·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초기 5년간 50개 사업을 유치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금융 허브'지만 천연자원과 토지가 부족한 싱가포르는 공동 경제특구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노린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토에 싱가포르를 비롯한 외국 기업을 유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웡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 경제특구는 두 나라가 단일한 프로젝트를 위해 한 팀을 이뤄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해 1월 경제특구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부 협상을 이어왔다.
조호르주는 싱가포르와 인접한 말레이시아 최남단 지역이다. 싱가포르는 조호르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왔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양국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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