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개발자 콘퍼런스서 "몇 년 안에 흥미로운 문제 해결 적용"
"유럽 첫 산업용 AI 클라우드 구축·2년내 컴퓨팅 10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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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6.11.
미국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양자 컴퓨팅이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TC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몇 년 안에 흥미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영역에서 양자 컴퓨터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 솔루션 '쿠다 큐'(Cuda Q)를 언급하며 "지금은 정말 흥미로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쿠다 큐는 양자 컴퓨터의 한계를 엔비디아의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심으로 한 고전 컴퓨터가 보완함으로써 양자 컴퓨터와 기존 컴퓨터를 함께 작동시키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황 CEO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 1월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 시기와 관련한 발언보다 크게 낙관적인 전망이다.
그는 당시 "실용적인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는 데에는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 주가가 40% 안팎 폭락하기도 했다.
황 CEO의 이날 발언 이후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는 약 2%, 리게티는 12% 상승한 반면, 디웨이브는 1% 하락하는 등 관련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또 유럽 내 양자 컴퓨팅 기업들의 "큰 커뮤니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날 밤 프랑스 양자 스타트업 파스칼(Pasqal)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황 CEO는 이어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비바테크)에서 유럽에 AI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유럽에 세계 최초의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산업용 AI 클라우드는 가상 풍동(wind tunnel) 설계 및 시뮬레이션에 사용될 것"이라며 "가상 풍동에서 차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엔비디아가 독일에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처음으로 구축하고 AI와 로봇 공학을 결합해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자동차 제조사의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부터 물류 관리까지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 CEO는 또 "유럽은 이제 AI 팩토리, AI 인프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이곳에서 많은 활동이 진행되는 걸 보고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유럽에 20개의 AI 팩토리를 추가하고, 2년 이내에 유럽의 AI 컴퓨팅 용량을 10배로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과 협력 관계를 소개하면서 프랑스의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와도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블랙웰 1만8천개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지역 투자자가 만나는 비바테크는 프랑스 광고회사 퓌블리시스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언론사 르파리지앵·레제코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6년 첫발을 뗐다.
매년 참가 기업과 방문객이 늘어 지난해 행사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만3천5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6만5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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