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방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접견 대한민국 AI 인프라등 의견 교환
...삼성전자 이재용회장, SK 최태원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 참석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본 다카이치 총리 등 APEC 정상회의 참석뒤 일찍 귀국
韓中, 70조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민생분야 협력구상 구체화"
초국가 스캠 범죄 공동대응·서비스무역 교류 강화 MOU 등 총 7건 체결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 접견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경제성장전략 등에 대한 의견 교환
2025 1년 간 대한민국의 APEC 의장국으로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며 '경주선언'이 채택되었다.
2026년 APEC 의장국은 중국이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2024년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2026년 중국이 APEC 의장국을 맡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1년 간의 2005년 APEC 의장국으로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며 '경주선언'이 채택되었다.
국제경제적 불확실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APEC의 역량에 대하여 확인하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 가운데, APEC 회원들의 흔들림 없는 소망을 증명한 시간으로 자평하기도 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경주선언> 및 <APEC AI 이니셔티브>와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3문건을 통해 AI와 인구 문제를 공통의 과제로 이에 대응할 비전과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로 삼았다.
2025년 APEC 의장국의 대통령으로 대통령실은 번영과 평화의 공동체를 바라는 회원들의 강렬한 열망과 의지를 구현할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치열한 논의와 협력을 통해 일궈낸 성취들이 멈추지 않고 빛을 발할 것으로 믿는다고 게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한중 양해각서 및 계약 교환식이 있었다.
2025.11.01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1일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양 정상 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관계 발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시 주석은 10월 30일 입국하여 11월 1일 오전까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후 11월 1일 오후부터 양자 방한 일정을 가졌다.
11월 1일 15시 30분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공식환영식이 개최되었고 취타대의 선도와 호위 가운데 이대통령이 시 주석을 맞이하였다.
두 정상은 환담을 나누면서 특별전시관에 마련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했다.
15시 50분부터 약 100분 간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한․중 간 민생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정상회담 직후 실질협력 구상의 구체화 방법으로 양국 중앙은행 간 체결된 통화스왑 계약서 및 양국 정부부처 간 체결된 6건의 MOU에 대한 교환식이 있었다.
이후 양 정상은 지방으로부터 국민과 같이 호흡하며 지도자로 성장한 경험담 및 또한 공통 취미로서 ‘바둑’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며 국빈만찬이 이어졌다.
-아래-는 대통령실이 밝힌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에 관한 것이다.
양 정상은 2009년부터 계속되어 온 한중 통화스왑 계약 연장을 환영하였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 진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 채널을 다양화 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환경 분야에서 양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방문 편리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정부의 비핵화 및 평화 실현 구상을 소개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기도 하였고, 시 주석도 한반도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양국 간 합의 문서로는,
첫째, 양국 중앙은행 간 5년 만기 70조 원 규모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로서 "양국 금융・외환시장의 안정과 교역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둘째, 한중 간 호혜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장기적 방향성을 설정하는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2026~30)에 관한 MOU> 및,
셋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통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뒷받침하는 <서비스무역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넷째, 양국 간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실버산업’ 및 ‘혁신창업’ 분야 협력에 관한 MOU,
다섯째, 우리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원활히 하는 '중국 수출 식물검역요건 MOU'도 체결되었다.
여섯째, 양국 경찰당국이 초국가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한 공동대응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도 체결되었다.
이 이외 민간 간에 중국 언론사와 우리 여러 언론사 간에 MOU가 체결되었고, 이를 통해 양국 간 언론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 국민 간 감정적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AI 인프라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함께 했다. 10월 31(금) 오후 2시.
이 대통령, 엔비디아 대표 및 IMF 총재 접견 관련 김용범 정책실장·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브리핑이 게재되었다.
한편, 앞 서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31(금) 오후 2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AI 인프라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라는 핵심 국가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APEC 계기로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SK 등 한국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은 글로벌 협력의 대표 사례”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AI풀스택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현대차·네이버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제조업과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AI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에 젠슨 황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 국가가 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그 여정에 엔비디아가 함께 할 것이며, AI를 통한 미래를 한국과 함께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AI 인프라 구축,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과 함께, 제조업,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AI 등 여러 측면에서의 국내 기업들과 실질적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엔비디아도 동참하여 인프라·기술·투자가 선순환하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26만 장 이상의 대규모 GPU 확보를 비롯한 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를 토대로 한 경제‧사회 전반의 AI 대전환에 뜻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로서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새로운 AI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이번 만남으로 현대차와 엔비디아, 과기정통부는 AI를 기반으로 한국 제조업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피지컬 AI 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MoU 또한 체결하였다.
AI가 현실의 물리 공간으로 나와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는 차세대 AI 사업을 주도할 기술이자 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자, 반도체·AI 모델 등 AI 풀스택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은 현대차는 피지컬AI 분야에 엔비디아와 함께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리고 단순한 GPU 확충을 넘어 기존 자동차 제조 기술에 AI를 더하여 로봇,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등 피지컬AI 시장을 선점하고 특화 AI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국내 인재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엔비디아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피지컬AI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네이버는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혁신 추세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과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버린 AI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닌 아시아와 중동을 겨냥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SK와 삼성전자도 엔비디아로부터 구입하는 GPU를 이용하여 반도체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등 피지컬AI 분야에 적극 투자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SK는 제조 AI 특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고 스타트업들에게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제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에 이대통령은 이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HBM의 공급 확대와 파운드리 활용 등 우리 기업과 엔비디아의 반도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되었다.
AI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국내 산·학·연은 엔비디아와 함께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실상 IBM의 양자컴퓨터 개발 등과 관련 AMD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며 IBM의 주가가 급등한 이후 대조되는 현장이 되었다. 현재 연세대학교 등이 IBM과 양자 컴퓨터 등 관련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AI기술·산업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한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착수를 기점으로 9월에는 블랙록, 10월 1일에는 오픈AI, 그리고 오늘 열린 엔비디아와의 협력까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대한민국 AI 잠재력에 주목하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직접 발로 뛰는 실용 외교와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강과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래-는 대통령실이 밝힌,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에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엔비디아가 26만장 이상 공급 계약을 체결해서 한국 AI 산업(피지컬 AI, 인더스트리얼 AI)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는 한국은 AI와 제조 역량,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나라로, 제조 AI 분야에서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미국은 소프트웨어 강점이 있지만 제조가 약하고 유럽은 제조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가 약한데 한국은 양쪽이 다 강하다. 그래서 한국이 LLM 분야에서는 세계 3번째였지만 산업, 로봇, 피지컬 AI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될 잠재력이 충분하고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제조 AI 리더가 될 가능성이 무한대이다. 영어로 sky‘s limit, 그래서 한국의 제조 AI의 역량, 잠재력과 거기에 대해서 무척 높은 평가를 하셨고, 한국이 AI, 제조업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AI 혁명의 다음 단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AI여정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AI산업에 있어서도 오늘이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한국의 강력한 제도와 서비스 인프라가 동남아시아 지역 등과 연계되어 한국이 아시아 AI 허브로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피지컬 AI 분야 오픈소스 통한 생태계 공동 육성은 물론 연구협력도 함께하길 기대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 코리아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케이팝 등 한국 문화가 다른 나라에 영감을 주었듯이,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와 민주주의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젠슨 황 대표도 이에 적극 호응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젠슨 황 대표 접견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다음은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접견 결과를 브리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금일 오후에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접견하고,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경제성장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저성장의 원인이 양극화에 있고, 국가경제의 핵심은 포용성장을 추진함으로써 양극화 해소와 지속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포용성장을 추진할 경우, 국가전체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수는 있지만, 단기적으로 손해를 보는 일부 그룹의 저항으로 개별 국가에서 이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앞으로 대통령께서는 IMF나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구에서 포용성장이 중장기적으로 국가전체로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신 포용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하시면서 내년 3월에 IMF가 주최하는 컨퍼런스, 태국에서 열립니다. 컨퍼런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신 포용 성장에 대한 특별한 세션을 만들겠다고 화답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11.01. 오후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접견하고,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경제성장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한 IMF의 2가지 조언이라는 영상이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