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재벌2세 아르노·리사 연애전선 이상무無 썰 가운데 영국, 블랙핑크에 대영제국훈장 수여…尹대통령 부부 참석

류임현 기자 승인 2023.11.23 01:03 의견 0

찰스 3세, 블랙핑크에 대영제국훈장 수여…尹대통령 부부 참석

비틀스·아델 등이 받은 훈장…찰스 3세 "실제 공연도 보고 싶어"

尹 "국익 제고에 큰 역할하는 블랙핑크가 좋은 활동 이어나가길"

블랙핑크 리사 프랑스 19금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 무대 공개 사진.

리사 공연 공개사진.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충격적인 프랑스 성인 카바레 쇼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공연 소식을 알린지 얼마되지 않아 블랙핑크는 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한·영 200주년 기념을 맞아 윤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문한 것과 같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2일(현지시간) 걸그룹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블랙핑크 리사는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전용기로 데이트 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모아 왔으며 그는 루이비통으로도 잘알려진 세계 부호 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로 아르노의 아들이라는 사실로 좀 더 관심이 주목되기도 했다.

아르노와 리사 두사람은 7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고, 8월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블랙핑크 리사는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전용기 데이트로 세간의 주목을 모았다. 그는 루이비통으로도 잘알려진 세계 부호 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로 아르노의 아들이다.
데이트설, 결별설 등이 전해져 왔으나 소속사 YG 측에서는 함구해 왔었다.



찰스 3세 국왕은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지수·제니·리사 모두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고 행사에는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헐벗은 채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하여 전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출신 비틀스와 가수 아델 등이 MBE를 수상했다. 대영제국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며 이중 MBE는 가장 낮은 5등급이다.

찰스 3세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화를 나눴다. 지수와는 전날 밤 국빈 만찬과 관련한 대화도 짧게 나눴다.

블랙핑크는 전날 찰스 3세가 윤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국빈 만찬에도 초청됐다.

찰스 3세는 웃으며 "블랙핑크의 실제 공연도 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후 찰스 3세 국왕, 블랙핑크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뒤에서 훈장 수여식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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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AFP=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블랙핑크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홍보대사이자 COP26 홍보대사로서 기후변화라는 전지구적 어젠다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동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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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국왕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한 블랙핑크 South Korean girl band Blackpink ahead of the State Banquet, for the state visit to the UK by President of South Korea Yoon Suk Yeol and his wife Kim Keon Hee, at Buckingham Palace, London, Tuesday, Nov. 21, 2023. (Yui Mok/Pool Photo via AP) POOL PHOTO

리사 공연 공개사진.


현재 블랙핑크는 YG 엔터와의 재약 만료를 앞 두고 재계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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