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산 '수삼' 미국 수출길 검역협상 타결…파격적 약용인 기르 '삼'과 고려상인으로 이어진 신화

류임현 기자 승인 2024.06.30 14:15 | 최종 수정 2024.06.30 16:12 의견 0

미국에선 텍사스산 자몽 수입

미국 수출 수삼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 생산품등 검역 요건 충족시

...수출검역 요령을 오는 9월 제정·고시

실크로드 왕후귀족들이 줄곧 찾던 고려상인으로 이어지던 명약의 면역체

산삼 대체 홍삼으로 달이기도 가능

한반도의 수삼. 물삼.

agua ginseng. 진생. 긴썅.



우리 농가에서 재배한 수삼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에서는 텍사스산 자몽을 수입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이런 내용의 검역 협상이 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017년 국민 제안을 반영해 국산 수삼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고, 지난 24일 미국 검역당국은 한국산 수삼 수입 허용을 발표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수삼은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한 것이다.

재배지에서 균핵병 관리를 하고 수출선과장에서 선별한 뒤 검역본부 수출 검사를 거쳐야 하는 등 검역 요건을 갖춰야 한다.

검역본부는 검역 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긴 수출검역 요령을 오는 9월 제정·고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2019년부터 미국 텍사스산 자몽을 수입하기 위한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고, 올해 3월 병해충 위험 관리 방안이 확정돼 이달 협상이 마무리됐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검역 협상 타결로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과 수입 공급선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삼 수출 현황.

수삼, 즉 인삼과 산삼 및 신화를 포함하는 설화에 대하여 본 지 (기자) 필자의 연구를 보태 둔다. 여타 믜디메인의 기사들과 같이 흩어져 소개 되어 있는 연구내용들과 같이 참고한다면 더 많은 것들을 읽어낼 수 있을 것.

먼저 삼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들을 간략히 살펴보면, 수삼은 인삼을 말리지 않은 상태의 것을 지칭하며 예전에는 물삼으로 부르기도 했다. (백합과 다년생 초본 식물로 흰 꽃이 피는 지모의 뿌리줄기를 다르게 부르는 말 중 하나이기도 했고 또한 약용으로 쓰이기도 했으나 삼 뿌리와는 다르다.)

수삼 혹은 인삼을 달이면 홍삼이 되는데 6년근 인삼을 달여 홍삼이 되면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영약(靈藥)으로 작용하며 현재도 고가로 팔리고 있는 산삼이 심심산골에서 드물게 발견된다면 수삼 즉 인삼은 한반도의 특히 중부지역 등지의 토양에서 재배가 가능하여 고려시대를 거치며 이어져 오고 있다.

구석기를 거쳐 내려온 선사시대 한반도인들은 그들 나름의 제정일치 사회의 선각들로서 사실상 추정컨대 약 1억년 전 빙하기 무렵 남하한 것으로도 추정되는 더 북쪽으로부터의 산띠의 하이(희)터 신인(神人)들과의 세계사적 교합 지점에서 상호간의 살육보다 트기의 타협의 결과로 희생양 의례 대신 신인들의 영약과 명약을 얻게 되었던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때를 명확히 지정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대체로 희씨 황족이 좀 더 동진하여 하나ㄹ의 산띠 신족으로 희ㄴ 하이터 종족들이 한반도의 남반부 남해까지 이르는 약 1만년 전 ~ 7천년전부터 고리국(고됴선)을 이루는 무렵의 트기 과정으로 추정 가능하였다.

피부색이 대체로 희고 키가 크기도 한 롱 신족과의 발키리 ㅎ·ㅣ터 종족들은 그에 비하여 대체로 피부색이 붉거나 검은 종족들과의 각 개 '트기'의 고리를 이루는 과정들중 특히 산에서 얻을 수 있는 약초나 전래된 치료의 방법등이 전해진 것으로 추정 가능하였던 것이다.

삼(蔘)의 경우 토양에서 자라며 가장 하얀색의 인간과 유사하게 파격화하며 땅 속에서 생장하는 뿌리 식물인 셈이다.

'蔘'자는 훈의 艸(풀 초)와 음의 參(참여할 참)이 합쳐진 형성자로, '인형'과도 같이 모든 놀이 혹은 제의등의 대체물로 이해 가능하다.

흑인에게로 전래된 부두의 교가 튀르키예 등지로 전래되어간 꿇어바(적) 대신 을(乙) 새를 제물로 제의를 행하는 것으로 대체되는 과정의 것이었다면, 다양한 구복(求福)의 양태들 가운데 인간등 생명체가 아픈 것, 즉 병을 고치기 위한 제의 행위에서 다른 희생양들을 바치는 행위보다 오히려 명약을 얻는 것이 효과도 직접적이며 가시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수삼과 삼베.
삼은 실상 에스빠뇰어 tres [뜨레스] 3으로 전래된 어원과도 무관치 않으며, tercero [떼ㄹ세오], tercio [떼ㄹ시오]와도 무관치는 않아 보인다.

까스까리야 외에도 cáñamo [까냐모] 즉, 기ㄹ쌈의 삼, 대마(大麻)와 삼의 직물 섬유등의 어원과도 직접 연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칼로 전래된 dam [담]과도 대조하여 이해할 만하다.


현재 에스빠뇰어로도 전래되어간 한반도 언어종족의 혈통들의 말인 'cascarilla[까스까리야]' 즉 대극(大戟) 역시 'cascar [까스까]' 빻다, 때리다, 잃다의 파생어로서 'cáscara [까스까라]' 껍질, 나무의 껍질, 노천에서 말려 맷돌에 갈기 위해 준비된 후추등 세계사적 존재인 그 향신료 등의 말과도 직접 닿는 말이다.

대극등 나무의 껍질, 기나나무의 가는 껍질등은 대체로 희거나 껍질을 까거나 베면 흰 색의 즙이 흐른다. 모든 베는 행위는 붉은 색의 피를 본다면 흰 색의 즙이 흐르는 것을 따로 지칭한 것이다.

대극(大戟)은 본래 한반도의 현재 전남·경남·충남·경기·황해·평남·평북·함북 일대가 그 특산지이며 일본·중국에서도 일부 발견되고 있다. 본래의 지칭어가 '버들옻'이다.

이름만 봐도 짐작 가능하 듯 그 껍질등이 약용으로 쓰이며 치료나 주술 행위들 가운데 특히 물 가에서의 신목 혹은 귀목으로도 여겨지는 가장 대표적인 나무로서의 버드나무와도 상통하여 상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대극 버들옻 또한 약용으로 쓰이며 생약으로도 쓰여 왔다.

한반도에서 농경사회와 전제 군장 사회로의 전개뒤 '하이누벨레'형 설화의 국가화 한 신라사회에서 가이야의 국가 또한 병합된 뒤 더 앞 서 샤만 이후의 샤카 종족과의 교류로 승려화한 불가의 승려들이 피네의 아량과 산화공덕의 의례등 외 나아가 한국화 한 불교를 포교하는 과정중 신라의 왕이 그 포교자 이차돈의 목을 베자 흰색의 피가 나왔다는 설화도 그런 내력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필자는 추정한다.

삼을 찾는 고리의 국가들의 혈통들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고려시대까지도 실크로드를 통해 '고려 상인'들이 고려(꼬레) 인삼을 포함한 교역을 이었던 것이다.

꼬레, 즉 고려의 상인들은 한자어로는 대상으로 불리기도 했다.에스빠뇰어 comercio [꼬메르시오], marchante [마르챤떼], 이탈리아어의 상인, 무역업자를 뜻하는 mercante [메르깐떼]는 보시다 싶이 '베다'와도 대조하여 더 앞 서의 comer [꼬메]부터 marchar [마르챠]는 물론 동화, 이야기 등을 의미하는 märchen [메르헨]의 어원 전개와도 무관하지가 않다.

(tale [딸레]에 대하여는 아래 간략히 참고 기재.)

고리국 즉 아사달의 고조선까지를 이어 고려까지 고려상인들의 뒤를 돌 본 것이 희씨 즉 고려가 가능케 한 '아사'를 호로 쓰신 어른의 자손들인 류(柳)씨였던 것.


참고로, 실크로드의 고리국가 우즈베키스탄의 칼은 'dam'인 반면, 에스빠뇰어의 칼은 여성형 명사인 hoja [호하], 남성형으로 멧돼지 어금니 cuchillo [꾸치요], 강철의 칼이 남성형의 acero [아세로], 여성형의 espada [에스빠다]인 것 또한 다양한 입증을 돕는다.

▷ 하이누벨레 신화 : 신의 주검에서 곡식이 생겨났다는 유형의 신화.

땅의 유지의 어여쁜 딸의 모든 선의를 받은 토착민들이 그녀를 죽여 갈갈이 나누어 땅에 묻고 풍년을 기원하는 유형의 구복 신화.

신족과 인간족 혹은 군장들 간의 서열 다툼이나 앞 세대 선왕과 후대의 쟁투가 있고 그 정리가 끝난 뒤 선왕을 대체로 다섯 이상의 갈래로 베어 땅의 곳곳에 나누어 묻는 신화의 이후 영웅 설화화 혹은 민담화로 전개된 신화 형태.

모계 딸레[tale] tallar[따야] tale의 아마됴네 기르쌈 승계의 국가가 점차 부계의 군장 쟁투로 변이 되는 과정에 동남아등 남반부 신화와 혼탁되며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100년 묵은 산삼.
가격은 억 대를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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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rimanzu.today/View.aspx?No=3282157

http://sharimanzu.today/View.aspx?No=3044387

류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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