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의대 병원 교수 비대위 '여·야·의·정 협의체 환영'에 "의료계 전반 확산하길"···상호존중 원점 재검토, 그럼 빨리 해라!

류임현 기자 승인 2024.09.08 01:09 의견 0

"환자, 대화 시작 간절히 고대…국민 부름에 응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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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현안브리핑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로비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9.6.

국민의힘은 7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환영 입장을 낸 데 대해 "이러한 입장이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송 대변인은 정부와 야당 모두 당의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화답했다며 "무엇보다도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대화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 지금은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민의 부름에 응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상호존중을 전제로 (의대증원)을 원점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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