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 내년 1월 미국 MIT와 함께하는 양자정보 학교···AI 시대 돌입 능선넘기 선공책의 각 행보?
류임현 기자
승인
2024.11.15 14:00
의견
0
대전 정부출연연구기관도 찾을 예정이라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1월 6∼17일 대전 본원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KAIST-MIT 양자정보 겨울학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양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올라 카펠라로, 윌리엄 올리버, 최순원,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미래 비전 등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찾아 양자이론과 실무에 대한 시야를 넓힐 기회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전국 대학 3∼4학년 학부생은 22일까지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폼(https://url.kr/3jfrz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AIST 양자대학원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40명 내외를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믜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