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백악기 이전 융기 추정중 중생대 이후 ~ 신생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 석회 동굴
...국가 천연기념물 제256호 지정 '이룡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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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고생대 석회암 지대 태백 구문소 지층에 대한 관련기사 링크와 같이, 태백 구문소의 두족류 및 부족류 등 화석이 남아 있는 바위 사진도 참고로 추가 게재합니다.
함경남도 고원군 이룡리 이룡동굴을 품고 있는 산중턱. 멀리 고조선 멸망 이후 대체로 "옥저"의 영토가 되었던 산등성이 ridege(히찌)들이 보인다.
북부의 대부분 개마고원에 비하여는 낮은 편이나 산맥의 높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고 산의 영향으로 인한 푄 현상으로 높은 곳에 정착한 정착지가 많았다.
함경남도 최남단 고원군 이룡리에서 석회암이 녹아 형성된 카르스트 동굴이 발굴되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등록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룡리 소재지에서 7.4km정도 떨어진 산중턱에 위치한 동굴은 석회암지대에서 지하수의 작용을 받아 형성된 카르스트동굴로서 기본굴의 길이는 240여m이고 4개의 짧은 가지굴과 3개의 수직굴로 이루어져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민족유산보호국,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대학, 국가과학원 등이 공동으로 동굴을 조사한 결과 이 동굴은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함경남도 고원군의 락천동굴이나 요덕군의 천룡동굴에 비해 관상적, 학술적 가치가 더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한다.
'이룡동굴'로 명명된 이 동굴은 "5개구역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진 누런색과 흰색, 검은색의 '돌순'(석순)과 '돌고드름'(종유석)들이 집중적으로 형성되여있어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석회동굴은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진주, 석회단구, 동굴커튼, 동굴산호, 동굴팝콘등 지형을 포괄하는 점적석(點滴石), 유석(流石), 곡석, 석화(石花) 등을 형성한다. (사진 : 민주조선)
석회동굴은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진주, 석회단구, 동굴커튼, 동굴산호, 동굴팝콘등 지형을 포괄하는 점적석(點滴石), 유석(流石), 곡석, 석화(石花) 등을 형성한다. (사진 : 민주조선)
▷ 석회암
대부분의 석회암은 육지로부터 공급되는 쇄설물이 적고, 비교적 ㏗가 높은 곳에서, 탄산석회질의 껍데기를 분비하는 생물에 의하여 유기적으로 침전되거나, 바닷물에서 직접적으로 무기적 화학작용에 의하여 침전하여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회암은 주로 얕은 바다에서 생물에 의하여 생성된다. 현생 환경에서 탄산칼슘을 만드는 대표적인 생물로는 조개, 산호, 유공충 등이 있으며, 이들은 아라고나이트나 방해석의 형태로 자신의 껍질을 생성한다. 이들의 껍질이 충분히 모여 암석이 되면 석회암이 퇴적될 수 있다. 석회암의 퇴적은 주로 이러한 생물들이 많이 사는 열대 지방의 얕은 바다에서 일어나나, 깊은 바다 또는 추운 지방에서도 느리지만 석회암의 퇴적이 일어날 수 있다.
이외에도 석회암은 특수한 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데, 증발암이나 트래버틴이 대표적인 예이다. 바닷물이 증발할 경우 바닷물 속에 용해되어 있던 탄산염이 침전되어 생기는 암석을 증발암이라고 하며, 트래버틴은 많은 양의 탄산염을 함유한 지하수가 온천의 형태로 지표로 분출하며 그 주위에 탄산염이 침전되어 생긴 암석을 뜻한다.
영월 지역의 석회암은 주로 고생대 시기에 형성된 해성층으로서 중생대 이후의 지각변동에 따른 습곡과 단층 등의 지질구조를 매우 복잡하게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부 고생대층인 조선누층군은 영월 지역에서는 하부로부터 삼방산층, 마차리층, 흥원리층[와곡층], 문곡층[삼태산층], 영흥층 모두 석회암을 포함하고 있는데, 특히 마차리층부터 상부로 가며 두꺼운 석회암을 함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상부 고생층인 평안누층군은 하부로부터 요봉층, 판교층, 밤치층, 미탄층의 순서로 분포하고 있는데, 영월 지역에는 하부층인 요봉층과 판교층이 비교적 얇은 석회암층을 포함하고 있다.
한반도에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퇴적암이 소규모로 제한적으로 나타나며, 쥐라기에 지하 15km 정도에서 형성된 심성암인 화강암이 백악기 퇴적암의 기저를 이루고 있음은 백악기 이전에 한반도 전체가 융기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생대에 들어와서 동해가 형성되면서 일본이 한반도로부터 분리되었고 이때 한반도의 동부가 상승하여 경동지괴 지형이 형성되었다. 또한 백두산, 울릉도, 독도, 제주도 화산과 추가령지구대가 형성되었고 함경도와 포항 지역에 신생대 퇴적암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이 한반도 지표에는 시·공간적으로 다른 시기와 환경에서 만들어진 암석, 즉 25억 년 전에서 현재까지 사이에 형성된 암석과 지하 60km 지하와 지표 사이에서 형성된 암석이 분포되어 있어, 지질학자들로 하여금 25억 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지표와 지하에서 일어난 지구조 운동사 연구를 가능케 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한·중·일을 연계하는 동북아 지구조 운동 해석에 매우 중요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디지털 영월문화대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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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1차 5.21건축축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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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2차 5·21건축축전이 오는 13일부터 과학기술전당에서 시작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축전의 주제는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 시대와 주체 건축'이다. 건축 설계안, 건설장비 등이 전시된다.
관련기사 링크
전기고생대 석회암 지대
http://sharimanzu.today/View.aspx?No=3633865
강원 5월 지질·생태명소 '태백 구문소·전기고생대 지층' 선정 - 믜디일보
강원 5월 지질·생태명소 '태백 구문소·전기고생대 지층' 선정황지·철암천, 지하 동굴이 이룬 협곡…5억년 역사 켜켜이 쌓여 5억년의 절경 태백 구문소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강원특별자치도 5월 지질·생태명소로 태백시의 구문소와 전기고생대 지층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태백 구문소는 황지천과 철암천이 지하 동굴과 만나 형성된 협곡 지형이다. 그 뒤편에는 전기고생대 지층이 수백m에 걸쳐 연속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곳은 약 5억년 전
http://sharimanzu.today
태백 구문소 두족류 및 부족류 등 화석이 남아 있는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