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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강아지 '사군이'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부산에서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학대해 공분을 샀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날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남성은 지난 5일 오후 8시께 부산진구 한 골목길에서 산책시키던 강아지의 목줄을 붙잡은 뒤 강하게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의 몸이 공중에 뜨며 팽이처럼 여러 차례 회전했다.
현장을 목격한 여성이 이를 촬영했고 이후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확산하자 공분이 커졌다.
강아지 학대 장면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물단체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이에 부산시, 경찰과 전날 남성의 주거지를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14살인 피해 강아지 '사군이'의 주인은 가해 남성의 연인으로 확인된 상태다.
부산시에서 나온 수의사가 강아지 상태를 확인한 결과 슬개골 탈구, 저체중, 심장병 등이 의심돼 2주간의 긴급 격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해당 강아지는 학대자와 분리된 뒤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harimanzu.today/View.aspx?No=3738663
산책 아니었네? 강아지 학대 의심 영상 확산…경찰, 입건 전 조사 - 믜디일보
학대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와 견주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학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확산하자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 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부산진구 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산책시키던 강아지의 목줄을 붙잡은 뒤 강하게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의 몸이 공중에 뜨며 팽이처럼 여러 차례 회전했다. 이를 목격한 여성이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하며 개 주인에게 `뭐 하느냐`
http://sharimanzu.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