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강치' 전장 게놈 해독한 수과원, "일제강점기 남획으로 멸종 추정" 확인
▷ 바다사자 강치 : 강치는 독도와 동해 연안에서 서식하던 멸종된 해양 포유류이다. 바다사자과에 속하는 종.
(믜디일보는, 수과원의 독도 강치의 전장 게놈 해독 및 "일제강점기 남획으로 멸종 추정 확인" 및 그 유전적 다양성 유지 등의 확인 사실과 같이 해양성 포유류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고, 인류(?) 발생과 전개에 대한 본 지 필자의 관련이론의 단초들 또한 제기해 둡니다.
고생대에 번성하게 된 어류에 있어 폐어나 아귀과 등속, 양서류의 존위, 이어 중생대 백악기까지 번성한 (암모나이트 외) 파충류 공룡과 조류에 대하여, 포유류는 고찰 가능한 '해양 생명체'로서는 고래하목의 포유류, 그리고 바다사자 물개 물범 등이 있습니다. 펭귄은 물새, 즉 조류입니다.
물개, 물범, 바다사자, 바다표범, 바다코끼리 등 해양성 포유류의 특징은 지느러미와 유사한 중간 형태의 앞 발(?)이 있으며, 어릴 때는 털도 좀 듬성 듬성 나고 바다코끼리는 나이가 들면 탈모됩니다. 또, 무엇보다 이들은 엄청난 지방층 형성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독도 인근이 주 생존지 강치는 태평양 연안으로 (알래스카바다사자,) 캘리포니아바다사자, 갈라파고스바다사자까지의 환(?)태평양 강치 바다사자 꼴로니를 이루고 있는 강치 녀석들이 좀 더 날렵하다면, 사실상 그 외 대부분은 더욱 거대한 덩치로 현재 러시아 북극 국립공원은 물론 북극해, 남극해, 등지에서 펭귄과도 같이 해빙산과 얼음이 없으면 생존이 더더욱 불가능한 종족들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흔히 물개쇼를 하고 있는 종족은 대체로 캘리포니아 물개입니다.
대부분이 바다 해양 포유류에 속하지만, 단 한 종족 바이칼 물범만이 담수호에서 적응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카스피해 물범도 호수에서 생존하고 있지만 카스피해는 바다와 비슷한 함수호입니다.
물개와 물범의 차이는, 물개는 앞 다리 지느러미가 길어서 물에서는 지느러미로 활용하여 수영을 하고 뭍에서는 마치 네 발 동물처럼 사지보행이 가능한 반면, 물범은 앞 다리 지느러미가 더 짧아서 물에서 수영 시에는 흡사 어류처럼 주로 엉덩이 후부를 흔들어서 이동하고 앞 지느러미가 돕는 식으로 전개된 것이며 육지에서는 걷지 못하고 대체로 기며 밀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름이 물개이듯 그야 말로 포유류로서 거대한 지방층이 아닌 이상 항온의 체온 유지는 힘들겠으며, 지방층이 거대한 바다코끼리 등속이 털이 오히려 듬성 듬성 자라지 않는 반면 물개 등속은 명백히 털이 전개된 그야말로 물"개"입니다.
현재 워낙 극지에서 생존하다보니 바다코끼리의 경우 대서양 인근 등지의 종족도 발견되지만, 대체로 바다사자, 물개, 물범 등은 극지 외 태평양이 주된 서식지라는 것은 주목해야 되는 대목으로 지적하는 것입니다. 한반도 동해 바다의 발생이 그렇듯 태평양의 발생은 지구 지각과 판 및 해양의 형성에 있어 엄청난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류로 번성하게 된 생명체가 바다에서 겨나오기까지, 과연 어떤 조건들과 과정이 있었을까? 특히 석회질의 화학적 작용과 척추 뼈대를 형성하고 Fe 철의 화학적 혈류가 생명체의 존속에 강력한 펌프질 메커니즘을 얻게 된 이후 척추 동물들은 그들의 "폐"를 발달시키며 태양과 산소까지 무섭게 번성한 뭍 위로까지 진출하게 되는 과정에서, 드디어 각종 전자기파(?) 신호를 강력히 받아들이며 쏘아내기도 하며 인류는 왜 물 밖으로 겨나오게 되었는가를 사고하는 항온 종족으로까지 전개되게 된 것입니다.
물 속이 엄마의 자궁처럼 서식하기 적당한 온도로 먹을 것이 풍부했다면 굳이 겨나올 이유는 없었을 것도 같으며, 서식지의 물이 엄청난 진동 변동과 같이 솟아 오르고 물이 확 빠져나가는 등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되는 어마 어마한 진행 사건을 겪지 않았다면, 글쎄요 굳이 겨나왔을 것 같지는 않지 않나요?
산 정상에서 이 전날 바다 생명체의 화석들이 발견되기도 하는 지구. 어떤 사이즈의 생명체였든 어떤 이유로든 해양 곁 뭍으로 겨나오게 되는 과정과, 점차 높은 뭍으로 변하는 생존 조건에 던져진 녀석들이 해양 생명체가 아닌 뭍의 생명체가 되어가는 과정, 어떤 과정이었든 이들은 겨나오는 것이 생존을 유지하는데 더 유리하고 그 방법이 생존에 더 낫기 때문에 그렇게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대체로는.
왜 겨(?)나오게 되었을까?
왜 겨(?)나와서 각종 전자기파(?) 신호를 강력히 받아들이며 쏘아내기도 하며, 인류는 왜 물 밖으로 겨나오게 되었는가를 사고하는 항온 종족으로까지 전개되게 된 것일까요?
뭐, 처음부터 걸어나오지는, 않았을 것 같지 않나요?
털이 먼저였을까? 피부(?) 껍질 거죽이 먼저였을까? 이 질문, 닭이 먼저였을까? 달걀이 먼저였을까? 보다 더 우문 아닐까요?
-필자 류임현-
여담으로, 드물기는 하지만 코끼리와 코뿔소의 경우처럼 발발이 물개 종족 바다사자가 혹간 펭귄을 강간하는 충격적인 사건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물개 물범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종족들은 반수생 반육생처럼 살지만 눈은 나쁜 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앞 서도 적어드렸듯 바다사자 물개는 포유류 물"개"이고 펭귄은 조류, 즉슨 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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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독도에 서식했던 바다사자 '강치'의 전장 게놈을 세계 최초로 해독해 일제강점기 남획으로 인한 강치의 멸종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70년대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독도 강치의 전장(全長) 게놈을 해독한 관련 논문이 국제학술지 BMC Biology(Springe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독도와 울릉도 지역에서 발굴한 강치의 뼛조각 16개를 대상으로 최신 고대 게놈 분석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오래되고 제한된 양의 시료, 적은 DNA 추출량에도 강치의 전체 게놈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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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와 물개류의 서식지와 진화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분석 결과 약 200만년 전 강치와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분리돼 완전히 다른 종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물개(Northern fur seal), 큰바다사자(Stella sea lion) 등과의 유전자 교환 흔적도 확인해 북태평양 해양 포유류의 진화사 연구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했다.
이번 연구는 강치가 멸종 직전까지도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을 밝혀냈다.
이는 강치의 멸종 원인이 유전적 요인이 아닌 인간의 무분별한 남획 때문임을 보여준다.
수과원 관계자는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지 못해 점점 줄어들다가 멸종을 맞이하는 종도 있다"며 "그러나 당시 강치는 유전적 다양성, 건강 상태 등이 양호했던 상태라 남획이라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멸종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이를 입증한 첫 연구가 나왔는데, 이번 연구는 강치의 전장 게놈을 해독해 이를 더 명백하게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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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강치의 근래 서식 범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독도 강치는 197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비공식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것을 끝으로 더는 발견되지 않았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1994년 독도 강치의 멸종을 선언했다.
가장 비슷한 종류로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와 갈라파고스 바다사자가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 해역의 다양한 고유 생물종의 유전적 특성 연구를 이어 나감으로써 생물 주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사할린주 안치페로프 섬에서 8.8 강진에 놀란 바다사자들이 절벽이 흔들리자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사진 : 외신)
지난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사할린주 안치페로프 섬에서 8.8 강진에 놀란 바다사자들이 절벽이 흔들리자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사진 : 외신)
사진 (좌측) 유일하게 담수호에서 적응 생존하고 있는 바이칼 물범. (사진 : 위키. 울산항만공사 블로그)
사진 (우측) 카스피해 바다표범. 카스피해는 바다와 유사한 함수호다.
러시아 북극 국립공원 노스부룩섬의 바다 코끼리.
펭귄과 같이 온난화로 서식지를 잃고 있는 대표적인 생물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