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시장 임기시작 선서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위원회에 '파친코' 이민진 작가 위촉

…시청앞 취임행사 뉴욕 브로드웨이 수 만명 참석 블록파티 개최

재일과 가쓰라 테프트 밀약계 총 출동?

자이니치 자전소설 재일계 한국인의 미국 이민사에서, 성공한 미국계 한국인 발돋움 계기?

...일본 야쿠자 기계 파친코 홍보대사? 카지노와도 결 차이로 이목 분산 귀추 주목

일본 기계 파친코 사업장과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원 안)

조란 맘다니(34) 뉴욕시장 당선인측이 1월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소설 '파친코'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를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외신들도 일제히 맘다니 당선인 뉴욕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맘다니 당선인이 전날 이민진 작가를 포함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위원 48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일본계 미국인 남편과 같이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진 작가는 재일(在日)계 가족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소설 <파친코>로 이름을 알렸다. 애플 TV에서 드라마로 제작 스트리밍하는 바람에 한국에까지 그의 소설 <파친코>가 알려졌다.

이 번 뉴욕시장 취임식 행사에는 취임위원회로 의견을 제공하고 맘다니 당선인과 함께 취임식 행사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6.25. 피란민 실향민으로 피어리스 화장품 마켓팅 간부로까지 정착했으나 미국 퀸스 지역으로 이민을 택한 그의 부친을 따라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한 그녀는 예일대학교 역사학과를 나왔으나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하여 변호사가 됐다.

아이러닉한 게 어릴 때부터 B형 간염 보균자였던 그녀는 간이 점점 나빠지자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을 썼고, 이후 저널리스트 등 직업보다 소설로 더 알려지게 됐다. 간염은 35세 때 완치 되었다고 전해졌다.

사실상 그녀에 대하여 더 문제(?)시 되고 있는 대목은, 고베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오와 출신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계 일본인인 그녀의 남편에 관한 부분이다.

그의 외가인 '카바야마' 가문은 일제 시절 대만의 총독으로 부임한 일본 백작 귀족가로, 오페라 <나비부인>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남편의 외가는 말하자면 조선총독부의 일제 치하 총독과 같은, 대만의 일제 총독부 부임자였던 것. 재일과 가쓰라 테프트가 다 얽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흡사 파친코와 동종(?)계열로 착오되는 한국 드라마 <카지노>의 인기 또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목이 더 분산되고 갈릴 수 밖에 없는 대목.

뉴욕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공개 취임 행사에 앞서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그 임기가 시작되는 새해 1월 1일 0시를 기해 별도의 취임 선서를 할 예정으로 있다.

ABC 방송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자정의 취임 선서를 주재한다.

이후 뉴욕시청에서 열리는 공개 취임행사 선서는 맘다니가 속한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진영의 버니 샌더스(버몬트·무소속) 연방 상원의원이 주재할 예정이다.

뉴욕주 의원으로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이었던 맘다니는, 씨티 명품의 고전과는 또 다르게 뉴욕커식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커 시민들켠 생활 형편을 개선한다는 데 중점을 둔 공약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민주계 정치인으로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계 보수 공화당 후보를 이긴 것으로, 인도계 무슬림이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설 <파친코>에서 일본의 야쿠자 부역인 조선인 유부남이 어린 조선 여자와 눈이 맞아 정사를 갖고 염문에 빠진다거나, 그의 자식을 가진 여자를 거두는 목사 남편, 그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의 이름이 어디로도 걸맞지 않은 솔로몬인 것 등, 정작 맘다니 당선인과 겹치는 대목은 그다지 더 없어 보인다.

그야말로 일본 야쿠자들이 개발한 도박 기계 파친코 및 그 사업장은, 일본에 흘러들어 변변한 어떤 직업도 갖지 못한 일본의 일본 이민자들이 재일로 정착 가능했던 몇 안되는 직업(?)군이었다.

이 번 취임 행사 또한 그 전후로 시청 인근 일명 뉴욕 브로드웨이 거리에서 시민 수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블록파티(주로 거리에서 하는 대규모 파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장에 입장하려면 사전에 참석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맘다니 후보가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사실이 알려지자 거리로 몰려나온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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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rimanzu.today/View.aspx?No=3843139

https://sharimanzu.today/View.aspx?No=384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