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제형 비만치료제 대비 흡수율 비교

...주사제 대비 80% 넘어, 세계 최고

▷ 의약품 오남용 우려로 경고문을 추가 게재합니다. ;

의사의 처방없는 의약품의 사용만큼 의약품의 오남용은 더더욱 위험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상처 소독을 위하여 과산화수소수를 피부 등에 소량 적용하는 것에 대비하여, 과용량을 상처에 패치하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점막 등과도 같이 환부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과량이 아닌 적용도 개개인의 신체 특성 및 상태에 따라 상처 소독을 위하 소량의 과산화수소수 적용도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용도와 달리 미량의 살균 소독제 XX락스 등의 상처 소독등 적용은 절대 금지됩니다.

X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약물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색소를 첨가하고 6.7배 확대 촬영한 모습. [대웅제약 제공]

비만, 체형, 미용, 피부 등 관련 관리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다만 의료학 학술 및 치의료의 면허와도 직결된 영역임에도 현재 그 3파전은 '의료인 주사제/처방약/사이비'로 현장의 시장이 나뉘어 있는 것이 그 실태다.

의사를 위시한 간호사, 의료기사, 응급기사 등, 의료인 면허증의 획득을 위한 과정이 점점 더 녹녹치 않아지면서, 사무장이 차린 병의원이라는 불법 범죄 행각에 이어, 심지어 위조 면허증, 대여 면허증, 훔친 면허증 등, 사이비 면허증 병의원들까지가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명 G.P.S.로 불리는 지엠, 필립스, 지멘스를 필두로 하는 대표적인 글로벌의 '의약품 전쟁'이 정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전'까지 불붙으며 그 경쟁 갈등의 노이즈조차 마켓팅화 하는 활황을 이끌고, 일명 국산(?) 신약과 의료기기 사업에 대한 지원책이 증원되는 가운데 오히려 근절되지 않은 사이비 저격성 '사이드 이펙트'(?)까지 지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실재 치의료 분야의 일 측들이 세칭 사이비 개판으로 잠식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그 원인과 진행, 결과 및 향후 대응책 등까지에 대한 그 고찰과 분석 등 관련 연구 보고는 미뤄두기로 하더라도, 아래 보도에 앞 서 잠깐 지적해 두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실재 아래 보도될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피부 상 패치 버전물들은 현재 쉽게 대중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 사이비 병의원들이 면허가 있든 없든 또한 사이비 약국과 결탁하고, 쉽게 고가의 혹은 학술적 처방약 조제에는 이르지 못하자 약국 구매가 비교적 간단한 연고제나 패치제 등을 구매 지시하는 개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3파전은 이러다 사이비 개판이 시장 경쟁판을 이끌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기세다. 현재 기미, 주근깨 등을 완화 개선한다는 물질이 함유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들은 약국도 아닌 일반 시중이나 웹싸이트 등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흡수율이 주사제보다 80% 이상 결과가 도출되기도 하는 괴물급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재들이 오히려 전문 의사의 처방없이 함부로 남용되어도 될 물건(?)인가에 대한 우려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대웅제약[069620]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에게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체내에 흡수된 약물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뒤 같은 조건에서 기존 비만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를 투여했을 때 혈중 농도를 측정해 두 약물 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비교했다.

이는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세계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이다.

대웅[003090]은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나타낸 것은 동일 성분을 담은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들이 주사제 대비 약 30% 수준의 생체이용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최고 수준의 농도를 구현한 것이라며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는 약 160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사제와 비교했을 때 약물 노출 양상에서도 높은 일관성을 보였다. 혈중 농도가 1주일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를 단일 패치에 담아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9억 달러로, 2030년까지 6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상업화 논의를 추진 중이다.

강복기 대웅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는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를 단일 패치에 탑재해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수준의 약물 전달 효율을 입증했다"며 "기존 비만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은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유망한 기술이지만, 고용량 약물 전달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그런 기술적 장벽을 넘은 첫 사례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로 확장해,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국이 아닌 일반 시중 및 웹싸이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피부 적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재.

기미, 주근깨 개선 물질용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