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진달래 개화 지도.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전남 여수 영취산에서는 봄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33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22∼23일 영취산,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 음악회, 새집 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행사가 상춘객을 맞는다.

매년 3∼4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군락지에는 높은 나무가 없어 봄이 선물하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길은 1∼3시간 소요된다.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은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 1.8㎞ 구간을 이용하면 좋단다.

영취산 산신제.


여수시 관계자는 "영취산 진달래, 오동도 동백꽃, 금오도 산벚꽃, 하화도 야생화 등 곳곳의 여행길이 꽃에 뒤덮일 것"이라며 "봄의 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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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진달래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2025 봄철 꽃나무 개화(만개) 예측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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