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자격 취득
...비의료인들이 수술·시술 말 번갈아가며 버젓히 진료 행위와 비학술적 사기 권유
수시로 바뀌는 (담당) 의사, 전문의...실재는 입사도, 정체도 없어
수회 MLT 권유 고액 수납했으나 각 과목 면허 취득 (전문)의료기사도 없어
...심지어 면허 취득 마취기사, 면허 취득 간호사도 없어
산부인과 전문의 원장과 피부과 원장 및 부원장 3인의 여의사 전문의 협진시스템 병원으로 약 20년째 광고 및 영업과 의료행위 중인 한 의원의 홈페이지등 게재 표시광고 및 피부과 전문 클리닉 신문 게재 기사.
산부인과 대표원장은 73년(52세)로 2003년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약 20년째 시는 다른 면허증 및 자격증을 본 적이 없어 확인해 줄 수가 없고, 경찰청은 다른 어떤 의료 면허증도, 모든 다른 고용의료인 자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성명불상이라는 것이다.
법원은?
선천성 불치의 병이 진단서에 발급되었는데 얼굴에서 기미, 점을 계속 빼준다고 한다면서 계속 점, 기미를 빼면 산단다. 판사가 판결문에 그렇게 적었다.
의료법 및 그 시행령 등은,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의료기관의 개설 허가를 취소할 수 있으며, 면허를 취소할 수 있고, 자격정지를 시킬 수 있다.
형법과 보건범죄특별단속법 외 의료법에도 수 개가 넘는 벌칙 항목이 규정되어 있다.
의료법 대통령령 시행령 또한 심지어 의료인에 대하여도,
1.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아니하는 진료행위(조산 업무와 간호 업무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
2. 비도덕적 진료행위
3. 거짓 또는 과대 광고행위
등에 대하여도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의 범위"로 보고 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얼마나 대단한 명의까지는 아닐 지언정, 찾으면 찾을 수록 실력 괜찮은(?) (전문)의사들의 병의원은 찾기가 힘든 반면 과연 의료인은 맞기는 맞을까 싶은 사이비 의사들과 병의원들이 심심치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적한 시골 어디 한 귀퉁이 찌그러져 가는 의원도 아닌, 대도시의 지하철세권 가까이 빈 틈 한 곳 없이 집들이 들어서 있는 사통팔달 도시 거리가 펼쳐져 있고 멀지 않은 곳에 대규모 종합운동장과 대규모 주택이나 상가, 시장 등이 있는 지역의 입지 나쁘지 않는 6,7층 건물 등이다.
약 20년째 산부인과 전문의 원장과 피부과 원장 및 부원장 3인의 여의사 전문의 협진시스템 병원으로 광고 등 영업으로 의료행위 중인 한 의원의 표시광고와 홈페이지 소개를 믿었던 때문으로, 아프고 의심스러운 곳들을 가리고 싸맨 채 병의원과 전문의 선생님들로 믿고 찾았다면?
병의원명과 같이 커다랗게 진료 과목들이 기재되고 버젓히 프론트 정면으로 더 크게 클리닉(Clinic)이 게재되며, 돈 좀 들여서 단장한 듯한 깔끔하고 산뜻한 병의원 내부 인테리어의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환한 조명 아래서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의 수도 결코 적지가 않다. 잠시 초조한 마음은 접어두고 화려하지만 또 화사하고도 세련된 잡지책이라도 뒤적거리다 보면 어느 덧 종합병원과는 또 달리 초조감도 잠시나마 잊을 수도 있을 듯 하다.
몸이 아파서 병의원에 들른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수다라도 떨기 위해 작게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어디 아늑한 까페 의자에 앉아 한가롭게 옆 자리 수다들까지 슬쩍 귀를 기울이고 있는 듯한 착각까지 든다.
그런 저런 인테리어들과는 또 달리 의료진 가운과도 유사한 색상들의 유니폼을 차려 입은 프론트 직원들의 분주한 손님을 받는 소리들, 상담실, 진료실 등으로 안내하고 있는 높은 톤의 호객(?)행위도 그만 그럴싸 하게도 그 곳에는 전문 병의원들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의 원장 선생님에 앞 서 먼저 보신다는 상담실장님이 있는 진료실로 들어가 진료 기록부를 펼쳐든 상담실장이 무엇인가를 끄적거려 적으며 간혹 고개를 끄덕거리며 심각하게 의료 진료 행위를 통해 수 회의 MLT와 전문 수술 수 회, 다만 서비스로 심각한 수술 뒤 회복을 돕기 위한 패키지까지의 토털로, 전체로 보자면 결코 많지도 않지만 결코 적지도 않은 선불금을 일시금으로 수납 한 뒤부터는 전혀 또 다른 곳이 펼쳐진다는 것을 그 때서야 알게 된다.
앞 서 전화 상담 당시에도 환자의 병증 상태가 심각하면 할 수록 선불금 액수는 결코 적지가 않다는 충고부터 듣고서 내원한 상태다.
세상에 그렇게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다른 병의원 다른 의사들은 그 누구도 자신 없었을 지도 모르지만) "정말 어렵겠지만, 같이 한 번 해봅시다" 하는 의사는 태어나서 처음 봤을 지도 모른다.
수 회에 걸친 임상 검진과 수술까지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친 뒤 더우기 회복을 돕기 위한 추가 시술들로 환골탈퇴까지 패키지로 살려 준단다.
환자는 병도 병이거니와 거래 상 지위라는 것으로도 알게 모르게 주눅 든 상태로 떨리게 선불금을 지불하고 나면 더더욱 어안이 벙벙하고 심장도 벙벙한 상태로 그 짓(?)들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이전으로도 되돌이킬 수 없는 핵풍 같은 충격과 실망, 더 한 고통의 나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부지불식 간에 그 날 그 짓(?)들을 한 의사의 가운에는 왜 (법률에서 시킨대로) 이름표도 붙어 있지 않았는지, 검진 MLT 한 번 없이, 수술 동의서는 언제 작성 했다는 것인지, 진료 과목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어디가 얼마나 아파서 왜 내원을 했었던 것인지, 진료 기록부라는 것은 무엇이라는 것인지, 자신의 병명이라는 것으로 발급되는 진단서의 병명이 과연 자신의 병명이 맞기는 맞는 것인지, 기왕증세들의 더 심각한 극심한 진행과 부작용 및 후유증과도 같이 평상 시에 자신이 알고 있었던 병의원이라는 것에 대한 상식이 한 꺼번에 무너지는 경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아니 그보다, 아프고 의심스러워 내원했던 그 상태보다 더 극심한 나락으로 떨어진 자신을 더는 어떻게 구해내야만 될 것인가 싶은 절대절명의 위기에 봉착되게 되는 것이다.
첫 회에 지나지게 망가지는 케이스가 2회차, 3회차...n회차로 이어졌을 극심한 상태를 그나마 막아준 아이러닉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사이바 의료행각까지의 공갈, 협박, 강요 가운데 결코 적지 않은 선불금의 일부만 던져 주면 받든지, 그마저도 돌려 받지 못하는 채로, 어딘가든 다른 대형(?)병원들을 찾아다니며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며,
얼마나 무엇을 포기하고? 왜? 무엇을 위해서?
총칼 폭격과 폭력, 무기력한 나약함으로 꿇고 엎어뜨려지고 취하고 나가떨어져 눕혀져 깜빡 순간에는 때로는 인생을 전부 포기하듯이?
사진의 산부인과 대표원장은 73년(52세)로 2003년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을 받으며 일반대학원의 석사,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주장한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의 불법행위다.)
다만 대표원장은 어떤 사진에서의 모습이고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요행히 진료를 의뢰한 과목과 같은 전문 과목이든 다르든 대표원장은 항상 다른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했을 뿐, 진료를 한 담당의사도 수술을 한 담당 의사도 아니다.
약 20년째 시는 다른 면허증 및 자격증을 본 적이 없어 확인해 줄 수가 없고, 경찰청은 다른 어떤 의료 면허증도, 모든 다른 고용의료인 자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성명불상이라는 것이다.
성명불상?
그런데, 그렇게 끝나는 사건이 아니다.
법원은?
선천성 불치의 병이 진단서에 발급되었는데 얼굴에서 기미, 점을 계속 빼준다고 한다면서 계속 점, 기미를 빼면 산단다. 판사가 판결문에 그렇게 적었다.
<계속>
사직동의 일명 모 1층 스타벅스 건물.
흡사 병의원 밀집 전문 건물인냥 은행 아래 위층으로 층층이 병의원들 간판으로 현란하게 채워져 있다.
류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