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기 총리 후보 다카이치, '사나에노믹스'는 아베노믹스의 재림판?
다카이치 사나에의 안보경제 정책 핵심 키워드는 '위기 관리 투자'
국가생존·성장 직결 첨단산업론, 정부 적극적 재정(개입)지원과 투자
...안보경제 우선주의, '위기 관리와 성장 선순환' 주장
식량과 에너지, AI 인공지능, 반도체, 핵융합, 신소재, 바이오, 국방, 등 적극적 재정지원
영국 가디언, "마가렛 대처 전 수상 존경러(Admirer[어드마이럴])가 좀 더 온건한 라이벌 고이즈미 신지로를 물리치고 일본 자민당 총재가 되었다" 보도
지난 2014년 9월 故 아베 신조(앞줄 왼쪽) 당시 일본 총리가 개각 후 신임 각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다카이치 사나에 당시 총무상(앞줄 오른쪽) 등과 나란히 걷고 있다.
2014년9월 3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여성 각료를 5명 기용하도록 개각했고, 5명 기용의 역대 최다(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들 여성 각료 가운데 2명은 정치자금 문제 또는 유권자에 대한 기부 논란으로 2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
또한, 당시 아베 전 총리는 다카이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일본 정치 내 총리 구도가 한층 다각화하는 갈림판이 전개됐다.
이후 2021년 총리 선거에서 다카이치 후보는 고노 다로 등 다른 쟁쟁한 보수파 후보들의 표를 깨면서 기시다 총리 당선에 한 몫을 하는 역할(?)이 됐던 것으로도 평가됐었다.
앞 서 고 아베 총리 당시 아베 키즈 이어 아베 여각 시절 총무상을 지내며 아베노믹스 보수 우향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4일 집권 자민당의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됐다.
그는 약 열흘 뒤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의 총리 지명선거에서도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 사상 최초의 여성 일본 총리로 취임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 제2야당 일본유신회, 제3야당 국민민주당, 그에 더하는 약진하고 있는 참정당까지 일본은 현재 여소야대의 정치 판도를 이루고 있으나 야당 세력들의 분립 또한 예측되고 있어, 일본은 최초의 여성 총리 시대와 같이 보수층의 주도적 첨단 신시대 열기를 외견화하는 안보경제 우선주의 정치가 일정 정도 표면화 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4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치러진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185표를 얻어 156표에 그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29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 1차 투표에서 그는 183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고,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를 얻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작년 9월 총재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고도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역전당했으나, 이번에는 1차 투표 기세를 결선 투표까지 이어갔다.
이번 선거 1차 투표는 자민당 국회의원 295명의 각각 1표에 당원(당비 납부 일본 국적자)·당우(자민당 후원 정치단체 회원) 투표까지를 의원 표수와 같은 295표로 환산한 뒤 더해 결과를 냈으며, 결선에서는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47표를 합쳐서 결산했다.
다만, 1차 투표 및 결선 모두 의원 유효 표는 모두 294표로 결산하는 방식이다.
실상 다카이치 총재는 이번 선거에서 당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의원 투표에서도 보수 성향 의원들의 지지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선 투표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 양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당내 유일한 파벌을 이끄는 아소 다로 전 총리측이 당원 투표에서 1위에 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결판이 된 것으로도 추정된다.
결선 투표에서 43명의 파벌을 이루는 아소파 의원 상당수와 1차 투표에서 각 4∼5위를 기록한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을 지지했던 의원들이 다카이치 총재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故 아베 전 총리의 적극적 지지 선언에도 세 번째 도전 끝에야 당권을 쥐게 된 다카이치 총재는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적 색채를 희석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아베노믹스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의사를 앞 서 표명했고 '여자 아베'로도 언급되고 있는 그는 현재 지지 세력화 된 보수층을 염두에 두고 국정을 운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실상 밀월기가 지난 뒤부터 정국의 갈등과 파국적 향방들에 대하여 벌써부터 촉각이 곤두서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일 예로 다카이치 총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다는 점에서 협력 기조를 이어왔던 한일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야당들은 앞 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관세와 고물가 대응 방안으로 식품 소비세 인하를 공약에 포함하는 등 주장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당시 또한 이를 반대했던 이시바 시게루 총리측은 정부가 소비세율을 낮추면 사회보장 토대가 흔들릴 수 있고 부족해진 재원을 국채로 조달해야 하는 등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그런데 일명 제2의 아베노믹스로서의 다카이치 "사나에노믹스"를 펼치겠다는 신임 총재가 총리로 당선될 경우 일본 정부의 적극적 재정 투입을 두고 일본 정국은 물론 정치경제는 더욱 큰 혼란과 복잡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도 크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 당선을 목전으로 두고 있다는 추측이 더 크게 점쳐지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 당선자.
-아래-는 영국 가딘언지의 이 번 총재 선출 선거에 대한 관련기사를 옮긴 것이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의 첫 번째 여성 총리(PM)가 될 것으로 이 번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승리하자 기대치가 예상치가 된 상태다.
일본은 첫 번째 여성 프라임 미니스터를 맞게 될 순간에 바짝 다가섰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집권 자민당의 총재로 당선됐고 이 번 승리의 여신은 아무래도 그녀를 국가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한 것을 이 번 달 중순에는 보게 할 것 같다.
우익보수 정치인으로 그녀의 존경심을 마가렛 대처 수상을 향하여 목소리를 높이며 "강력하고 번성한" 일본을 국제사회 무대에 건립하겠다는 그녀의 "사명"을 내세우며, 그녀는 좀 더 온건한 라이벌 고이즈미 신지로를 물리치며 그들 자민당의 수장으로서 오늘 토요일 토쿄에서의 그들 선거경쟁의 일정을 종결했다.
당의 총재를 뽑는 선거는 앞 서 은퇴한 시게루 이시바 총리가 임명된 지 단 일년 만에 사퇴를 발효하면서 전개된 것이다.
다카이치(64)는 당을 이어받게 되지만 두 번의 지난해 선거의 참패는, 유권자들이 자민당에 대하여 그들 기부금 스캔들과도 같이 실재 물가 등 실물 생활경제나 법치에 대한 그들의 입장도 태도나 정책도 적절한 설득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평가한 셈이다.
다카이치는 "최근, 저는 국가 전역을 통해 호된 목소리들을 듣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 자민당이 더는 어떤 것도 같이 싸워주지도 해내주지도 못한다(stands for) 것을 모른다고 합니다,"며 총재 선출선거의 종료직전에 말했다. "위기 의식이 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나는 국민들의 그들 나날의 생활과 그 미래에 대한 걱정을 희망으로 바꿔 놓을 것입니다."
(중략)
그녀의 닥친 임무는 그녀의 당을 통합하고 대중들의 지지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것으로, 기부금 스캔들과 참패한 선거 결과가 나온 지도 1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녀는 또한 늘어나 이민자나 과도한 관광주의 등에 대한 대중적 우려를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문제에 직면에 있으며, 젊은 유권자들이 팝 대중적 인기몰이의 작은 정당들에게로 이 번 여름 상원의원의 선거에서조차 돌아서고 있었다는 표심을 돌려놓든 이겨놓든 해야 된다는 요구에도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은 "정책들로 하여금 전혀 다른 문화들과 사회배경의 사람들과 같이 국민으로 보고 가능토록 해야만 한다"고 다카이치는 선거 유세 도중에 연설하기도 했다.
사실상 다카이치의 이 번 승리는, 여성 정치인들은 물론 경제 지도자들 또한 수적으로부터 극소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젠더 갭 비교 수치에서 낮은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가에 있어서는 어떤 "상징적"인 주의적인 승리로 이해하기는 힘든 일이다.
게다가 그녀는, 다수의 유권자들이 믿는 바, 젠더 평등의 촉발제가 될 만한, 예를 들어 여성이 황제가 되어 지배하게 한다거나 결혼한 부부가 각각 다른 각 개의 성을 쓰게 한다는 등의 정책안들에 대하여 반대해 왔다.
이 번 토요일의 총재 선거는 분석가들에 의하자면 일명 자민당의 미래를 둔 배틀, 거진 지난 70년의 과거를 부당히도 지배해왔던 그들의 미래를 건 전투였다. 이 '선거적 지배'는 그러나 극도로 흔들려 왔고 오래묵은 각종 관료 부패 스캔들과 수십 명의 연루된 정당원들과 알려지지는 않은 당내 공천과 선거와 각종 잇권을 둔 금권 스캔들과 스폰서쉽 등 당과 일본을 진창화(slush funds)로 밀어넣었다는 염증 반응들을 번번히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매파 외교 정책론자 당선자 다카이치 총재는 또한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안보 환경의 동아시아 정세의 시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느슨하지만 반서구 동맹으로 뭉치고 있는 경쟁국 중국, 러시아, 또 북한 등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아래의 미국과의 경제적 동맹이라는 새로운 구상안을 들고 그녀의 자민당은 어디로 흘러 가게 될 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불러들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번 달 말 경 일본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중략)
관련기사 링크
https://sharimanzu.today/View.aspx?No=379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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