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고려청자의 정수' 상형 청자 특별전 개최
국보·보물 등 총 274건 한자리에…CT·3차원 분석 등 제작 기법 소개
인류 잔존번성 세르끼오(cérchio) 먼 먼 세끄레또(se-creto)를 쥔 드라곤(dragón)
, 사우리오(saurio), 살라만다(Salamandra) 그들 차이의 내력
…샤카 샷다! 꼬레! 고려인의 염(炎)이 빚은 비치옥빝금의 결정체
▷ 아래 기사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중 국보 및 그 '고려청자의 정수' 상형청자 특별전의 보도자료중 그 개최 소식의 기재 외에는, 본 지 믜디일보 필자의 연구 분석으로 게재한 본 지의 글입니다.
특히 생활체 '인류'의 발생 및 문명과 사회의 전개 등을 또한 포괄하는 필자 이론의 상세한 기재는 다른 글들 및 다른 기회로 미룹니다.
어룡으로 불리는 동물이 '연꽃' 문양 위에서 꼬리를 치켜들고 있는 모양의 청자 어룡형 주전자는(靑磁 魚龍形 注子)는 국보 제61호이다.
넓은 지느러미와 쌍형을 이루는 듯한 턱 지느러미로 인하여 '어룡(魚龍)'의 모형으로 더 인식된다.
아구*턱(아구리, 아가리턱)으로는 물이나 불을 뿜지 않고 붉은 여의주 같은 아구의 구슬들을 끊임없이 뱉어낼 것 같이 보인다.
물을 자유롭게 다룬다는 동물 어룡(魚龍)을 섬세하게 빚어낸 비색(翡色)의 국보 청자 어룡형를 비롯하여, 약 900년 전 고려 사람들이 다양한 동물과 식물, 사람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던 상형 청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고려만의 독특한 미감이 더해지며 완성된 비취옥빛의 결정체들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고려 상형 청자를 조명하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고려 상형 청자의 주요 작품과 최신 발굴 자료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국보 11건, 보물 9건, 등록문화유산 1건을 포함해 국내 25개 기관과 개인 소장자, 중국·미국·일본 주요 기관에서 소장한 유물까지 총 274건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상형' 전통을 설명하며 시작된다고 전한다.
3∼6세기 무렵 신라와 가야에도 만든 다양한 상형 토기와 토우(土偶·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상)를 통해 흙으로 특정한 형상을 빚는 문화가 전래되어 있었다.
고려시대 공예의 백미 정수리로 상향되는 다양한 상형의 청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부분이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면 쉬운 이해들로 전달 될 것이다.
은은한 비취옥색의 유약으로 상서로운 징조를 알리기 위해 나타난다는 기린을 점토의 청자로 표현한 향로며, 무신 정권 당시 권력자였던 최항(1209∼1257)의 무덤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하는 표주박 모양의 동화연화문 주전자, 왕의 무덤에서 출토된 흰 본문을 뜻하는 소문과형(素文瓜形) 병, 상감의 모란국화문 챰외모양 병, 등 절정의 상형 '명품' 청자들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알현(?)할 수 있는 절호의 샨스(chance)다.
고려의 상형 청자가 주로 만들어지던 12세기 작품들과 중국 북송대(960∼1127)에 황실 자기를 생산했던 허난(河南)성 청량사(淸凉寺)의 여요(汝窯) 출토품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고 전시회측은 기획 의도 일부로 드러내기도 한다.
다만 박물관 측은 "고려는 주변 국가의 문화적 영향을 창의적으로 변용해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며 "이런 과정에서 꽃피운 고려청자의 정점이 상형 청자"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필자의 견해는 다르다.
북송의 청자는 서기 960∼1127년 북송연간에 제작된 것들로 추정되는 여요 청자로, 12세기 초부터 중국 황실이 어용품으로 선호하게 되었으며 그 또한 전세계의 청자 중 진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 출토된 한 점은 2017년10월 당시 경매장에서 약 431억원에 낙찰됐는데 얇고 예리한 기체에 밝은 청록색 빛깔이 특징으로 송대 허난(河南)성 여주(汝州 현 임여현臨汝縣)에 있던 가마(窯)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기사의 맨 아래 참고 게재*- 그 외에도 앞 서 2012년 또 다른 소장가의 여요 자기가 2억786억 홍콩달러에 낙찰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고미술학자들 또한 여관요의 제작 시기가 20년 밖에 되지 않으므로 극도로 더 희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여 잘라 얘기한다.
또한, 원숭이가 석류에 매달린 모습이 돋보이는 청자 연적등은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고려 공예에서는 원숭이를 표현하는 것도 인기가 있는 소재였을 것으로 추정해 보는 것에도 눈길이 갈 만한 것이다.
고려 조정이 몽골 침략에 맞서고자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던 13세기, 즉 강도(江都)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한상(羅漢像) 등은 인물을 표현한 대표적인 상형 청자다.
전시에서는 고려 상형 청자가 갖는 독자적 아름다움을 또한 비중 있게 설명한다.
이들과 함께 전남 강진 사당리와 전북 부안 유천리 가마터에서 발굴한 청자 조각, 충남 태안 대섬과 마도 1호선, 진도 명량해협 등에서 최근 조사한 자료도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릇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형상을 아름답게 담아낸 상형 청자를 통해 전통 미술과 문화를 한층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열린다.
▷ *아구(芽球) : 민물에 사는 해면이나 사축해면(四軸海綿)에 속하는 해변해면 등의 몸에 있는 지름 300∼500마이크로미터(㎛)의 알갱이 모양 구조. 즉, 무성생식을 하는 해면동물의 내부에 생기는, 새로운 개체가 될 수 많은 구슬 모양의 물질들.
성체 위에 생긴 싹이나 돌기가 점점 커져서 성체로부터 출아하거나 분절된 후 성체로 발달하는 "무성생식" 때 사용된다. 난황세포가 많이 모여 공 모양의 덩어리로 되고, 그 주위를 한 층의 원기둥 모양 세포가 싸고 있다. 이 세포층의 안쪽에는 키틴질이 분비된다.
아구는 내외 양막사이에 가스를 포함하여 부표성이 있는데, 키틴막과 골편으로 보호되면서 동계(또는 건조기)에 해면의 모체가 붕괴 사멸해도 수중으로 떨어져 나와 동결 · 건조에 견딘 후 다음해 봄(또는 우계)에 아구구에서 내부의 난황세포덩이가 아메바처럼 기어나와 새로운 해면체를 구성한다.
물새, 물고기, 그밖의 수서동물 체표에 부착하여 수동적으로 다른 수역으로 옮겨져서 담수해면이 세계적 분포를 나타내는 원인이 된다.
생선(?)으로 알고 있는 맛있게 먹는 아귀찜의 그 아구도 사실상 아구와 거의 흡사하다.
참고 게재.
북송대 허난(河南)성 여주(汝州·현 임여현臨汝縣) 가마(窯)에서 만들어진 여요 청자로 추정되는 '붓 씻는 청자'는 2017년10월 당시 경매장에서 약 431억원에 낙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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