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1차 소견 구두로 전달…정밀 검사는 2주가량 걸려

2016년 12월1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VIP 시사회에 참석한 휘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후 지난 2019년 12월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고 2021년 1월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최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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